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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수용성 규산 1번지 친환경기업 ‘명전바이오’

“엉킴 없어 노즐도 안 걸려 항공 방제 적격”
중국 길림성·심양·청도 수출…세계시장 진출

수용성 규산을 원료로 시스타 입제·시스타 액제·시스타 미립제·시스타 엘·시스타 칼슘·시스타 가리·시스타 아미노 등 시스타 시리즈를 제조·판매 실시

 

최근 농업에 이용되는 규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작물이 이용하기 최적의 상태인 수용성 규산을 보급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충북 청주 청원구 오창읍 충북테크노파크 스타기업관에 위치한 유기농업 전문기업 명전바이오()(대표이사 이윤정)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명전바이오는 친환경적인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연구를 통해 수용성 규산을 소재로 농업용제품, 수처리제품 등을 생산·보급하고 있다.

특히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 항공방제 사업에 계속해 선정될 정도로 농가에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중국 칭다오 친환경 유기농자재 규산 수출을 성공하는 등 세계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650가열수용성 규산 추출

명전바이오에서 생산하는 주력 제품은 수용성 규산이다. 베트남에서 수입한 순도가 95~99.8%인 차돌을 분말해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규산을 1650에서 12시간 가열, 용출, 냉각, 결정을 추출해낸다. 이런 과정을 통해 100% 물에 녹는 수용성 규산이 생산됐고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등록했다.

현재 명전바이오는 수용성 규산을 원료로 시스타 입제, 시스타 액제, 시스타 미립제, 시스타 엘, 시스타 칼슘, 시스타 가리, 시스타 아미노 등 시스타 시리즈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순도 99%흡수율 100%’ 자랑

일반적으로 정부 지원으로 공급되는 규산의 순도는 20%, 흡수율 0.2%, 가용성 규산(SIO2)은 순도 30%, 흡수율 40%미만에 불과했다. 하지만 수용성 규산은 순도 99%, 흡수율 100%를 자랑한다.

이러한 수용성 규산은 토양 개량, 수지정화, 생장촉진, 정균작용, 비료효과 컨트롤(질소과잉, 인산흡수 장애 등)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척과유향상, 증수효과, 수확물의 질 향상, 냉해 한해 완화, 세포강화, 도복 강화, 농약 성분 중화, 저장성 당도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첫 번째 개발 특허 제품화

또한 명전바이오의 수용성 규산은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첫 번째로 개발 특허를 획득해 제품화에 성공한 사례이다.

특히 이렇게 개발된 수용성 규산은 100% 물에 녹아 식물체에 엽면 살포, 토양 기비용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일반 농약과 혼용이 가능, 약해가 없는 특징을 가진다. 이와 함께 엉킴 현상이 없어 노즐에 걸리지 않아 항공방제용으로도 적합하다.

 

중국 수출 완료대량 수출 추진

현재 수용성 규산에 대해 중국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몇 차례 중국과 협의를 통해 효과를 검증했고 길림성, 심양, 청도 등에 수출을 실시하고 있다. 카피 천국인 중국에서도 수용성 규산 제조 기술을 복제하지 못해 명전바이오의 제품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대량 수출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중이다.

 

경력 직원 영입국내 마케팅 강화

앞으로 명전바이오는 시판과 농협, 가정용 원예용으로 공급 강화를 통해 국내 시장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명전바이오는 지자체의 보조사업에 치중했지만 풍부한 경력이 있는 직원들을 영입하면서 지역별 국내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특히 충남과 충북, 전북은 본사에서 직접관리해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수경재배를 실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강화해 나간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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