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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자재

농협, 배합사료 값 평균 2.5% 할인

kg당 10원…20억 원 생산비 절감 기대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

농협이 사료값을 내렸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는 지난달 29일부터 전 축종에 걸쳐 배합사료가격을 전격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소값 하락, AI 발생 및 확산, 내수 경기침체 등 악재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돕고자 결정됐다.

이에 사료값이 기존가격 대비 kg10(평균 2.5%) 할인된다. 농가 전체적으로는 월간 20억 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사료는 지난 22의 창사를 기치로 자체개혁을 실시하면서 양축농가의 동반자로서의 농협사료를 슬로건으로 삼아 자발적인 고강도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이번 가격할인을 통해 양축농가·조합과의 상생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일반사료업체와는 다른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환율상승이 원가상승으로 직결되는 사료산업의 특성상 대선이후 5%이상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금번 사료가격 할인은 다소 의외라는 것이 축산업계의 평가다.

장춘환 대표이사는 환율 급변, 비육우 시장 축소 등 산업 전반에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가격조정요인이 발생할 경우 농가에 환원하겠다는 기존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컸다향후 사료가격과 직결되는 지표인 환율의 변동을 예의주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