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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산불 발생건수 37% 감소

피해면적 10% 줄어…평년보다 72%↓
골든타임제 강화․특수진화대 투입 영향


(한국농업신문=박지현 기자)


건조일수 증가 등 올 가을 불리한 기상여건 속에서도 산불 피해가 예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2016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19건의 산불이 발생해 5.6ha의 산림 피해가 발생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 평균(25, 20ha)보다 건수는 25%, 피해면적은 72%가 각각 감소한 수치이다.


산불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4·전체의 21%) ·밭두렁 소각(2·11%) 건축물 화재(1·5%) 야영객 실화 등 기타(12·63%) 등이다. 그 중 가장 큰 입산자 실화가 국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으로 예년 대비 7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6·0.58ha)와 경기도(5·0.22ha)에서 발생된 산불이 총 11건으로 전체 건수의 58%를 차지했다.


특히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산불피해는 389, 376ha로 지난해(617, 417ha)에 비해 발생건수는 37%, 피해면적은 10% 감소했다.


이는 산림헬기 골든타임제(신고 후 30분 이내 현장 도착)’ 강화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통한 신속한 진화가 이뤄졌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따라서 가을철 산불 건당 피해면적은 올해 0.29ha로 예년(0.8ha)의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 들게됐다.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현재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전국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계와 신속한 출동태세 유지로 산불피해 최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