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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겨울배추·무 수급불안 선제적 대응 나서

수급조절 물량 집중 공급…저장물량 분산 출하 유도
겨울채소 주산지 중심 ‘산지기동반’ 특별 운영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정부가 겨울배추·무 수급불안 우려에 선제적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수급조절물량 시장공급과 대체품목 생산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도 제8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겨울철 배추, 무 수급불안에 대비해 수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급조절 물량 확보와 대체품목 공급 확대 등을 통해 가격 급등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단경기 가격 상승 유도를 위한 출하조절(민간)과 한파 등에 따른 일시적 출하량 부족 등에 대비해 수급조절 물량(생산·출하안정제 및 상시비축) 배추 5500, 59000톤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겨울배추무 출하가 4개월 이상 지속되는 점을 고려, 민간 보유 물량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출하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열무, 얼갈이배추 등 대체 품목의 소비를 촉진(홍보, 할인판매)하고, 대형 소비처 등의 대체 소비 협조를 통해 공급 부족을 완화키로 했다.

여기에 한파,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작황 악화에 대비해 겨울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산지기동반을 특별 운영하고, 작황·수급동향(매일) 점검, 출하정보(2~3) 제공, 긴급 속보 발행 등으로 수급 불안 상황에 적기 대응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 수급조절 물량을 시장에 집중 공급하고, 민간 저장물량의 분산 출하를 유도해 수급불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은 1~4월은 배추, 무 등 가계의 지출 비중이 적은 시기이니 만큼, 대체품목(열무 등) 소비 확대와 할인판매 정보 활용 등 합리적 소비를 통해 가계의 지출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