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2 (목)

  • -동두천 -1.0℃
  • -강릉 0.5℃
  • 서울 -1.7℃
  • 흐림대전 2.2℃
  • 흐림대구 4.4℃
  • 박무울산 6.3℃
  • 흐림광주 4.3℃
  • 연무부산 7.6℃
  • -고창 4.1℃
  • 흐림제주 6.8℃
  • -강화 -0.6℃
  • -보은 1.5℃
  • -금산 2.3℃
  • -강진군 5.6℃
  • -경주시 4.6℃
  • -거제 7.3℃

한돈

이지바이오 완주농장 “가동 어려워”

지역주민 ‘돼지사육 제지’ 완강 입장

(한국농업신문=박지현 기자)이지바이오그룹이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 완주군 비봉면 돼지농장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비봉면사무소 강당에서 열린 이지바이오 돼지농장 문제해결 활동 중간보고대회에서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비봉면대책위원회가 제시한 향후활동계획을 이견 없이 추인했다.


매입의사가 확고한 완주군에 농장을 매각하거나 수백억을 들여서라도 악취를 원천 차단하는 최고최신 사육시설을 갖추라는 것이다.


조영호 대책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주민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돼지 밀반입에 따른 사태가 원만히 봉합됐으나 앞길이 쉽지만은 않다우리는 여전히 완주군에 농장을 매각해 말끔히 문제를 해결하는 게 최선의 대안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쪽이 굳이 농장을 가동하겠다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폭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책위는 주민-회사 협의기구에 파견할 실무위원 3명을 발표했다. 양쪽은 지난 2일 시설개보수 방안 등을 논의할 협의기구를 가동키로 합의한 바 있다.


대책위는 이와 관련해 무창돈사 개념의 최신시설 도입 주민-회사-전문가-행정기관 4자협의체 전원합의로 계획 입안 주민투표 2/3 찬성으로 확정 상시 감시인력 채용 불법행위 적발시 농장 즉각 폐쇄 이주 희망자 비용부담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