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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선정

산림 중심 임업생산시스템 유산적 가치 첫 인정


(한국농업신문= 박지현 기자) 국내 최초로 임업생산시스템이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경상북도 울진 소재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지난 28일 농식품부 지정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와 함께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됐다.


기존에는 농업생산시스템 위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이 지정됐었다. 하지만 이번 사례는 산림을 중심으로 한 임업생산시스템을 유산적 가치로서 처음 인정해 주목된다.


앞으로 3년간 국가예산 15억원이 투입돼 경관보전 및 다양한 관광상품·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임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완·재정리해 FAO(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금강송 숲은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에 군락을 이루며 뛰어난 산림·생태·문화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 숙종 6(1680) 왕실 황장봉산으로 지정된 이래 1959년 국내 유일의 육종림으로 지정됐으며 1985년 천연보호림에서 2001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돼 국가적으로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