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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농진청, 양파 노균병 진단기술 개발

6시간만에 감염여부 확인...경제적 손실 줄여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 양파의 주요 병해인 노균병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전에 감염유무를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양파 노균병에 감염되면 감염 부위가 초기에 밝은 노란색을 띄고 병이 심화될수록 잎 표면에 균사와 포자가 만들어지면서 결국 회백색으로 말라 죽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국립원예특작원(원예원)은 새로 개발한 양파 노균병 감염 진단 기술을 활용하면 감염 여부를 6시간 만에 확인할 수 있어 경제적 손실도 줄일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양파 노균병 감염여부는 양파 잎과 줄기를 일부 떼어내 중합효소 연쇄반응기술(PCR)로 균의 특정 유전자를 증폭해 확인한다.


양파 노균병은 보통 2월 하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52016년 전남 무안군 양파재배 지역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201512월 하순경 노균병 균에 감염된 양파어린모(유묘)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양파 노균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연초부터 방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해마다 발병하는 지역은 지난해 심은 양파의 감염유무를 확인하고 가능한 빨리 방제계획을 세워야 한다.


약제를 사용할 때는 농약안전사용 지침에 따라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양파 노균병 방제약제 60여종이 등록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기술로 노균병 감염유무를 확인하고자 하는 양파 재배농가는 원예원 원예특작환경과(063-238-6313)로 문의하면 된다.


백창기 원예원 원예특작환경과 연구사는 양파 노균병은 양파 재배농가의 주요 관리병해로 병이 발생한 뒤 방제하기보다 예방을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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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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