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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 “김영란법 농수축산물 제외하라"

"한우값 폭락 · 음식점 매출 곤두박질" 호소

(한국농업신문=박지현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3일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서 농수축산물을 제외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김영란법 시행으로 1달 만에 한우값은 폭락하고 음식점 매출은 곤두박질치면서 폐업으로 이어져 서민 경제는 IMF 이상으로 어렵다"고 호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법을 만든 정치권이나 시행에 들어간 정부는 이 법으로 인한 영향을 세심히 따져보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며 국내산 농축수산물과 음식업에 대해서는 김영란법에서 제외시키는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우는 도축두수가 25%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30% 감소했다. 또 수입육의 수요가 많아 한우 음식점들이 문을 닫거나 타 업종으로 전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협회 측은 국가 청렴이 국민을 살리자는 것일진대 국민들은 죽어가고 있다국내산 농축수산물과 음식물은 김영란법에서 제외해도 국가 청렴은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국회와 정부는 농어업이 FTA 등에 희생되었던 점을 감안해 힘없는 농어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책임과 임무를 다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