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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업인 월급제’ 확대 시행

청주에 주소 둔 벼 자경 농업인 대상...3월 10일까지 11개 지역농협에 신청

(한국농업신문=박지현 기자) 청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인월급제'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충청권에서 처음 시행한 농업인월급제가 농업인들의 호응으로 올해도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농업인월급제는 수확기 전 수입이 없는 벼 재배 농업인에게 가을철 일시금으로 받던 농협 수매 자금 중 약정 체결금액 50%를 매월 농협자금으로 월급을 지급하는 시책이다.


농업인들은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시는 월급 총액에 대한 이자를 부담한다. 지난해 월급 지급 실적은 16396200만원이었으며 시는 이자로 10356000원을 부담했다.


시는 농업인 월급 수급자 163명 전원을 대상 50명을 무작위 추출해 설문조사 한 결과 98%가 시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급을 받은 농업인들 대다수는 부채상환, 영농자재구입, 생활비로 월급을 사용했다.


시는 농협과 협의 하에 농업인월급제 계획에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모두 반영했다.


반영된 건의사항은 월급 6개월에서 7개월로 1개월 연장 지급 지급일 매월 말일에서 매월 20일로 변경 지급시기 기존 5월에서 3월부터 지급으로 변경 50만원이하 소액 월급 2회 분할 일시금으로 줄 것 등이다.


올해 농업인월급제 신청기간은 110일부터 310일까지 2개월간이며, 신청대상은 올해 1일 기준 청주에 주소를 두고 농지소재지가 청주에 있는 벼 자경 농업인이다. 신청은 11개 지역농협에서 할 수 있으며 첫 월급은 3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신청자가 많이 증가(300)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농업인 월급이 농번기에 적기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해 사전영농 준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줘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