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0 (화)

  • -동두천 -1.0℃
  • -강릉 0.5℃
  • 서울 -1.7℃
  • 흐림대전 2.2℃
  • 흐림대구 4.4℃
  • 박무울산 6.3℃
  • 흐림광주 4.3℃
  • 연무부산 7.6℃
  • -고창 4.1℃
  • 흐림제주 6.8℃
  • -강화 -0.6℃
  • -보은 1.5℃
  • -금산 2.3℃
  • -강진군 5.6℃
  • -경주시 4.6℃
  • -거제 7.3℃

정책

농식품부, ‘여성농업인 육성 시행 계획’ 추진

5개 분야 42개 과제…총 ‘3553억’ 지원
권익보호·전문인력화·삶의 질 제고 기대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어업인육성법4차 여성농업인육성 기본계획(2016~2020)에 따라 여성농업인 권익 보호, 전문인력화 및 삶의 질 제고 등을 위해 ‘2017년 여성농업인 육성 시행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5개 분야 42개 과제에 대해 3553억원(국비 및 지방비 포함)을 지원하게 된다.

분야별 주요내용은 양성이 평등한 농업·농촌 구현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의 공동경영주 등록 확대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담당자 워크숍 및 여성농업인단체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부 정책위원회에 여성농업인 참여 확대를 위해 임기가 만료되는 위원에 대해서는 여성농업인을 우선 위촉토록 하고, 전국민 대상으로 여성위원 공개추천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여성농업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농정원에 6차산업 사업모델 개발·모바일 마케팅 등 여성농업인의 수요가 높은 여성농업인 특화과정을 개설하고, 여성농업인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농정원 농업인력포털(www.agriedu.net)을 통해 기관별 교육과정 및 교육생 이력정보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현 영농도우미 사업을 개편해 여성농업인 교육 시 영농활동을 돕는 교육도우미도 신규로 도입할 계획이고,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을 더욱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소 내 심의위원회에 여성위원을 확대(12인 이상)해 임대기종 및 수량 선정 시 여성농업인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복지·문화 서비스 제고에도 나선다는 계획인데 출산전후 여성농업인의 영농 및 가사활동을 돕는 농가도우미 지원이 확대(1600)된다.

농촌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고(신규 10개소), 영유아가 적어 보육시설 설치가 어려운 지역은 농식품부에서 소규모 어린이집(33개소)과 주말돌봄방(19개소)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4500원격의료(9개 마을행복버스(80) 운영을 확대해 고령·영세 여성농업인에 대한 건강관리에도 더욱 관심을 가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의 지역역할 확대를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사업 사업성 검토 시 추진위원으로 여성농업인 참여율을 반영해 여성농업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또 다양한 농촌여성 주체 양성을 위해 귀농·귀촌여성에게는 여성멘토를 통해 여성 관점에서 귀농 시 필요한 준비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귀농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귀농·귀촌여성 다양한 재능이 농촌에 부족한 교육·문화·복지 분야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농촌공동체회사 사업자 선정에 귀농·귀촌여성의 참여를 평가해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여가부와 협업해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한글·생활교육 등을 확대하고, 농촌축제 지원대상 선정 시 다문화가족 참여 정도를 평가해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활동에 결혼이민여성의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계획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단체 및 전문가 등과 월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과제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