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0 (화)

  • -동두천 -1.0℃
  • -강릉 0.5℃
  • 서울 -1.7℃
  • 흐림대전 2.2℃
  • 흐림대구 4.4℃
  • 박무울산 6.3℃
  • 흐림광주 4.3℃
  • 연무부산 7.6℃
  • -고창 4.1℃
  • 흐림제주 6.8℃
  • -강화 -0.6℃
  • -보은 1.5℃
  • -금산 2.3℃
  • -강진군 5.6℃
  • -경주시 4.6℃
  • -거제 7.3℃

정책

정부, ‘들녘 중심 공동경영’ 활성화 본격 추진

2025년까지 들녘경영체 700곳 육성 체질개선
농가 소득안정·농업 경쟁력 확보…사업다각화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정부가 논 들녘 중심의 공동경영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들녘 중심의 공동농업경영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들녘경영체 육성사업대상자를 선정지원키로 했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논 농업에 규모의 경제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개별 영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으로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는 공동경영의 질적 성장과 들녘경영체를 통한 지역단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다각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걸음마 단계에 있는 조직 74(올해 신규 53, 기존 21)을 대상으로 들녘경영체로 제대로 성장하기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공동경영계획 수립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들녘경영체로 이미 지정된 조직 31곳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공동농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육묘장, 공동방제기 등 시설장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다각화의 경우 들녘에 쌀 이외에 다른 작물재배를 늘리려는 경영체 2곳을 선정했고, 현장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4월말까지 지자체()를 통해 추가 신청 받아 상반기 중에 1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로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9년째를 맞이하는데 오는 3월부터는 사업시행 후 현재까지 선정된 전국의 들녘경영체(271)을 대상으로 운영여부, 조직화 정도 및 운영상황 등에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직화, 공동경영 등에 진전이 있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영체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장수요 및 단기 성과창출을 위해 사업다각화 지원방식을 개편해 3년 동안 지원(전체 사업비 20억원)하던 것을 2년 또는 3년 사업으로 다양화하고 전체 사업비도 사업기간에 따라 조정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2025년까지 들녘경영체 700곳을 육성해 농업경영의 체질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안정과 농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