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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이영일 강원도청 농업기반과장]“강원도 쌀만의 경쟁력 강화로 판매확대”

논 타작물 재배목표 1418ha…“최선 다해”
쌀 사료작물 시범단지․수출전문단지 조성

 

고품질 쌀 생산 9개 사업 394억원저장·가공시설 현대화4개 사업 55억원 투자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친환경 재배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의 쌀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영일 강원도청 농업기반과장은 이 같이 말하며 강원도 쌀 판매 확대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과장은 강원도 쌀만이 가지는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와 최근 쌀값 하락 등 어려운 국면 속에 있는 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평소 쌀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최근 들어 국민 소득향상에 따른 식생활 형태의 변화로 우리국민들의 주식이었던 쌀 소비량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 또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서 우리의 쌀 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쌀은 우리민족에게 오랫동안 우리의 삶이요, 생명선이며, 우리의 혼과 문화가 반영된 최상의 먹을거리입니다. 쌀을 생산하는 논 또한 홍수예방과 수자원 확보, 휴양공간 제공 등 지대한 공익적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생산 조정 성과는 어떤지.

지난해 우리 도의 논 타작물 전환 목표는 934ha이나, 추진실적은 1045.8ha로 당초목표의 112% 달성했습니다. 여기에 자연 감소실적인 537.5ha가 더해지면서 총 1586ha가 감소해 지난 201532300ha에서 지난해 3714ha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목표를 1418ha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타작물 전환 추진계획은 논 사료작물 시범재배(300ha/9억원(도비 27000, 시군비 63000) 경관용 및 축제용 메밀재배 단지 조성(105ha/44100만원(시군비)다락논 등 경작여건 불리지 위주 소득작목 전환 유도(421ha) 등을 통해 내년도 감축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올해 쌀에 대한 지원 계획은.

올해 강원 쌀 경쟁력 제고와 생산안정을 위한 지원계획은 고품질 쌀 생산, 저장·가공시설 현대화, 쌀 소비촉진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 18개사업에 454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사업은 9개 사업에 394억원을 투자해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사료작물 시범단지 300ha을 조성하고 강원쌀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전문단지 100ha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특히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17000ha에 대한 벼 재배용 상토 등 영농자재를 지원과 도내 쌀 재배농가에 대한 쌀 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을 지원해 생산안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쌀 저장·가공시설 현대화를 위해, 4개 사업에 55억원 투자하고 쌀 소비촉진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해 5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자해 강원쌀의 품질경쟁력 제고와 소비 및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또 어떠한 노력을 해 나가실지.

매년 TRQ쌀 수입(409000) 및 소비감소로 쌀의 공급과잉 현상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리 도에서는 쌀 소비촉진과 적정 생산 등을 통해 쌀 생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고품질 쌀 생산 확대, 쌀 재배면적 감축, 경영비 절감 등을 통한 쌀 수급불균형 해소와 쌀값안정을 위한 대책으로 단기적으로는 수확기 햅쌀부터 조기 판매와 다양한 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더 하실 말씀이 있다면.

쌀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공공비축비 매입과 시장격리곡 매입 확대와 더불어 고정 및 변동 직불급 지급을 통한 생산농가 소득보장과 쌀 재배 면적 감축을 통한 수급안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에서도 영농자재 지원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 기반 구축, 홍보·마케팅 활동 전개 및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추진중에 있으나, 현 상황을 타개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는 정부와 지자체의 현실성 있는 정책추진과 함께 무엇보다도 쌀 생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요구됩니다. 이에 쌀 생산농가에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쌀 적정생산 정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부탁드립니다. 또한 가급적 다수확 품종의 재배는 자제해 주시고 고품질 쌀을 생산해 소비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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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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