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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벼 대신 잡곡 생산해 수익 높이세요

농과원, 잡곡생산 기계화 기술 보급
수익 11.6%↑…‘삼다찰’·‘소담찰’ 종자 추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과잉 생산되는 쌀 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논에 벼대신 조와 수수의 심기부터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농과원에 따르면 조와 수수 등 잡곡 생산 기계화는 농가의 작목 전환을 유도해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위해 조와 수수 등 파종시기에 맞춰 기존 벼농사용 트랙터에 잡곡파종기를 부착해 소립종인 조·수수 종자를 1~3/1회 씩 정밀하게 파종한다.


또 수확기에는 벼 콤바인 탈곡망을 조수수 탈곡에 적합한 탈곡 망으로 교체하면 된다.



농진청은 2016년부터 조와 수수의 잡곡생산 기계화율을 높이고 알맞은 품종인 삼다찰소담찰등 우수종자 보급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잡곡 생산 일관기계화 기술 시범사업을 평창, 옹진, 영암, 충주 4지역, 15농가에 보급한 결과, 농가 평균 소득은 관행농가가 10a1114000원이었던 반면 시범농가는 1243000원으로 11.6% 정도 향상됐다.


또한 파종 노력 절감률 50%, 수확 노력 절감률 50%(옹진)86.8%(평창), 도정 비용절감 효과 42.7%(충주)95.9%(평창) 정도로 나타나 노력 절감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홍천, 보은, 옥천, 대전 지역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4지역을 추가 선정해 기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용선 농과원 기술지원팀 연구관은 이번 사업으로 고령화 되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 절감, 기존 농기계의 활용성 제고, 우량종자 공급으로 벼 재배면적도 줄이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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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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