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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청년이여 농업·농촌 창업을 꿈꿔라”

곰세마리 양조 팀 ‘지역 꿀로 빚은 술’ 대상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 10개팀 최종 선정 공모전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학생들이 참여한 농식품분야 6차산업 우수 사업모델 공모전에서 꿀로 빚은 술을 내놓은 청년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업·농촌에 접목한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열고 우수 사업모델 10팀을 선정했다. 공모전에는 전국 60개 학교에서 108개 팀이 참여했으며 고등학생으로만 이뤄진 7팀도 참여했다.


이날 지역에서 난 꿀로 빚은 꿀술이라는 사업모델을 제시한 곰세마리 양조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7월 창업한 이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꿀을 이용해 꿀술 레시피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꿀술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과 스토리텔링 가능한 제품생산, 판타지 속에 나오는 꿀술을 만들겠다는 도전정신이 높게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연계한 블루베리 잎차와 발달장애인 농업교육을 선보인 열림(백수경 등)버려지는 초유를 이용한 화장품팜스킨(김광일 등)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신흥바이오메디'(김승환 등)'버려지는 한약재 부산물을 이용한 양계사료', '야미벅스'(이동민 등)'식용곤충을 활용한 건강식품'이 선정됐다.


아이디어상은 한경대의 쌀과 과일을 이용하여 만든 바크젤리’, 대전대의 ‘IoT 스마트 식용 곤충 사육기’, 중앙대 원격 평생교육원의 창포를 이용한 천연 애견샴푸’, 원광대의 고객 맞춤형 쌀 재배지 분양 서비스’, 경상대의 동결된 시래기 된장 버무림, 건조 무청시래기가 선정됐다.

 

창업 시 법률 자문 등 컨설팅 지원

대상은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은 각 500만원, 우수상 2개 팀은 각 300만원, 아이디어상 5개 팀은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 이상을 받은 5개팀은 농식품부와 실용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는 특전을 받게 됐다.


이 콘테스트는 농식품부, 해수부 공동주최로 예비 창업자들을 발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KBS 1TV나는 농부다 시즌 3’ 프로를 통해 매주 일요일에 방송된다.


또 수상 10개팀은 창업 시 법률자문, 지식재산권 자문, 경영컨설팅,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재욱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기회를 마련하고 아이디어들이 실제 농촌에서 사업화되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사관으로 참석한 김용현 푸마시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농업의 가능성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늘어났음을 느꼈다청년들이 농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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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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