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2 (화)

  • -동두천 26.7℃
  • -강릉 22.9℃
  • 서울 26.1℃
  • 대전 24.3℃
  • 대구 25.4℃
  • 울산 26.2℃
  • 박무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9.5℃
  • -고창 26.8℃
  • 흐림제주 33.6℃
  • -강화 25.4℃
  • -보은 21.9℃
  • -금산 25.8℃
  • -강진군 30.1℃
  • -경주시 24.9℃
  • -거제 29.9℃

기타

“계란유통센터 중심으로 유통구조 개선돼야”

계란 검사 강화도 필수…제도수립 이뤄져야
김현권 의원실 주최 ‘축산분야 정책토론회’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다시 계란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으려면 계란 검사 강화와 계란유통센터(GP) 중심으로 유통구조가 개선돼야 한다

김재민 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 실장은 지난 11일 김현권(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실과 계란자조금 주최하고 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축산분야 정책토론회에 발제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김 실장은 계란은 살충제 계란 파동 이전에도 여러 차례 파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잃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계란의 가치를 낮게 생각하고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없어져 품질 좋은 계란을 생산한 농가까지 피해를 입게 됐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검사 제도를 강화해 유통업계와 소비자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정보의 비대칭성을 완화시켜 신뢰를 회복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살충제 파동으로 신뢰를 잃은 친환경이나 HACCP 등 인증제도도 검사 강화로 실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계란 검사 의무화는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특히 검사가 효율적으로 실시되려면 GP 중심으로 유통구조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계란이 GP 중심으로 유통되면 GP에서 계란 유통량, 일일가격 등의 통계가 생산되고,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검사가 가능해지게 된다이에 따라 소비재 농산물인 계란이 원자재 농산물과 같은 유통구조를 가지게 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GP 중심으로 유통구조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제도수립과 인프라건설이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유통구조 개선 시 계란거래제도 표준화 GP 중심 유통체계(전속 GP센터 지정 등) 구축 소규모 농가 규제 적용 방안 등이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