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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부 연규숙씨 농지연금 받더니...

농어촌공사 '농지연금' 고령화농촌 후계농 육성에 도움
연평균 12% 성장세...출시 이후 가입건수 꾸준히 증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 경기도에서 농사를 짓는 연규숙씨는 농지보유자가 받을 수 있는 농지연금을 받으며 노후를 보내고 있다. 그의 아들 정구일씨는 부모의 농지와 2030세대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농지에 농사를 짓는다. 정씨는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농업전문화를 통해 소득을 늘려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운영하는 농지연금이 농촌고령화에 대응한 후계농 육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9월말 현재 농지연금 가입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9% 늘어난 1477건이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이후 연평균 1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지연금은 농촌의 고령농업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만 65세 이상이고 영농 경력이 5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 가입 후에도 고령농업인이 직접 경작도 가능하고, 임대도 할 수 있어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손에게 가업을 상속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이밖에도 농지규모화, 경영이양직불, 매입비축, 경영회생, 경영이양직불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지연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지연금 홈페이지(www.fplove.or.kr)와 공사 블로그(blog.naver.com/krcpolicy), 대표전화(1577-77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은 "체계적인 농지관리를 통해 창업농부터 은퇴농까지 맞춤형 농지지원 체계를 마련해 후계농 육성 등 농업생산구조 개선과 농촌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