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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축산물 절도로 인한 ‘피해액’ 급증

최근 5년간 565억…연평균 1천건 넘어
이완영 의원 “획기적인 대책 강구해야”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최근 5년간 농·축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액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완영(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축산물 절도로 인한 피해액이 565억원에 달할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가 대책마련에는 뒷전인 것으로 나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축산물 절도 발생건수가 5318, 연평균 1000건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도로 인한 피해액은 농·임산물의 경우 201269억원이었던 것이 지난해 124억원까지 약 1.8배로 늘었고, 축산물 절도 피해액도 20128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 17억원까지 2.1배나 급증했다.

내용을 보면 농산물 저장창고에 보관중인 것을 절취하는 곳간털이(505)’ 보다 논··노지 등에서 재배 중인 농작물을 털어가는 들걷이(2216)’4.3배나 더 많았다.

, 돼지, , 염소, 닭 등의 축산물 절도도 최근 5년간 2597건 발생, 연간 500건을 웃돌며 하루에 1.3건 이상 가축이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영 의원은 농촌지역은 도시와 비교해 방범이 취약해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농식품부가 일선에 나서 적극적으로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농심을 멍들게 하는 농·축산물 절도가 더 이상 없도록 농·축산물 절도 예방 및 검거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