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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중국 식파라치 피해 예방 ‘가이드북’ 발간

농식품부-aT, 유형별 피해사례 정리돼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 식파라치 피해 예방을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aT 현지화지원사업을 통한 유익한 중국 식파라치 알아보기’가 그 주인공으로 식파라치란 식품을 전문 타깃으로 하는 파파라치를 가리킨다.

중국은 2015년 식품안전법을 개정하면서 ‘소비자를 오도하는 라벨하자’에 대해 10배 배상규정을 두고 있다. 이에 배상금을 노리는 전문 식파라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이로 인한 피해도 늘고 있다.

중국 식파라치 특징은 1인이 아닌 집단을 이뤄 활동하며 시장조사팀, 구매팀, 소송전담팀 등으로 나눠 역할을 분담하고, 법원에 바로 고소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일단 고소를 당하게 되면 통상 2년에 걸친 소송 제기와 취하 반복 등 소송준비에 시달려야 하고, 전국적으로 소송을 동시 진행하는 데 따른 비용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번 aT의 가이드북은 식파라치로 인한 최근 피해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간략히 요약·정리하고, 삽화를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꾸밈으로써 유익함과 보는 재미를 겸비하고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식파라치 가이드북은 이달 마지막 주부터 온라인(www.kati.net)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을 예정이며, 현지화지원사업은 ‘global.a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인홍 aT 사장은 “사드 문제로 점점 높아져가는 중국의 통관 비관세장벽 극복은 물론, 통관 이후 현지 유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식파라치 피해 사전예방 등 원활한 대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aT는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