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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

수원 원천리천 야생조류 분변서 AI 바이러스 검출

농림축산검역본부 고병원성 여부 확인중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수원 원천리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수원시는 지난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원천리천(권선구 곡반정동)에서 지난 10월 3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다.


시는 원천리천 주변의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하천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검출 지점에서 반경 10㎞ 이내에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 10곳(965마리)에도 자체 축사 소독을 요청했다.


검사 결과가 고병원성으로 나오면 이들 사육농가는 21일간 가금류 외부 반출이 금지된다. 


지난달 들어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31일 용인시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용인시에 알렸다.


앞서 10일에도 화성시 황구지천과 안성시 안성천 철새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지만 저병원성 AI(H5N3형)로 확인돼 이동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경기도는 10월 20일부터 AI 위기경보를 4단계 중 최고 수위인 '심각'단계로 올리고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검사와 관리에서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은 철새도래지 및 저수지, 가금류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에 먹이를 주는 등 야생조류와 접촉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