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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성환역 벽화 그리기로 지역에 불 밝혀

남서울대 자원봉사단 '청년 드림 팜', 낙서 가득한 담벼락에 생기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남서울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단 ‘청년 드림 팜(Farm)’이 힘을 모아 노후시설에 불을 밝히는 벽화그리기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30일과 11월 1일, 천안시 서북구에 소재되어있는 성환역 일대의 담벼락에서 대학생들이 옹기종기 붓을 들고 모였다.


성환역은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에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하루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통행하는 곳인 만큼 성환읍을 대표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성환역 일대 담벼락은 낡고 낙서로 가득찬 채 방치돼 있었다.


'청년 드림 팜'은 낡은 담벼락이 불안전한 거리 분위기를 조장하고 청소년의 탈선 장소로 전락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꼼꼼한 사전 준비를 마친 뒤 10월 30일, 벽화 그리기 활동이 시작됐다. 노후담장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한 뒤 비닐을 깔아 오염을 예방했다.


학생들은  담장을 하얀 페인트로 칠하고 손수 스케치한 도안을 그려 넣으며 다듬어갔다.


이튿날인 11월 1일, 채색 및 마무리작업이 진행됐다. 밋밋했던 밑그림에 채색을 함으로써 생기 넘치는 벽화가 완성됐다.


봉사단 관계자는 "보는 이로 하여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풍경을 선물한 만큼 앞으로 성환읍 문화 명소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드림 팜은 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동아리 ‘WITH-US'에 소속되어 있다. 이날 벽화 그리기 활동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남서울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