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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감귤 ‘하례조생’ 하우스 재배법 소개

원예원, 비가림시 당도 2~3브릭스↑
수분스트레스 유발해 당도↑산도↓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국내 육성 감귤인 하례조생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재배법과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지난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감귤 재배농가에서 하례조생비가림 하우스 재배법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감귤 재배농가, 유통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범재배 중인 하례조생품종의 특성을 평가하고 비가림 재배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원예원에서 개발한 감귤 하례조생품종은 생산량이 가장 많은 궁천조생품종보다 1주일 정도가 빠른 11월 상중순 수확이 가능하다.


노지 재배 시 당도는 10.5브릭스 내외, 산도는 1% 이하이며 비가림 재배 시 토양 건조처리에 의해 당 함량이 23브릭스 높아진다. 이번에 개발된 하례조생비가림 재배법은 감귤 꽃이 활짝 핀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 단수 후 재관수하는 방법이다.


감귤나무에 약 2개월가량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수분스트레스로 인해 과실의 당도가 빠르게 올라간다. 이후 35일 간격으로 35mm씩 소량으로 물을 주면 당은 높아지고 산이 낮아진다.


이러한 방법으로 관수를 하면서 부분적으로 수확을 하면 제주감귤협동조합이 인증하는 최고과실 등급인 불로초(12.5브릭스, 산 함량 1.0% 이내)’ 과실을 60% 이상 생산할 수 있다.


강석범 원예원 감귤연구소 연구사는 이상고온이나 가을철 잦은 비로 인해 고품질의 과실 생산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국내 육성 품종에 대한 다양한 재배법을 개발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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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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