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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11월 제철농수산물 ‘고구마’ 선정

aT, 체중조절· 식이요법에 좋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11월 제철농수산물로 ‘고구마’를 선정했다.


탄수화물이 많아 감자와 함께 구황작물로 분류되는 고구마는 날이 추워지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감자보다 열량과 당도는 높은 반면, 혈당지수(GI)는 낮아 체중조절이나 식이요법을 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C 성분은 피로물질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경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표면에 흠집이 없이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하고 색상은 선명한 자주색을 띈 것일수록 상품성에 있어 높게 평가 받는다. 저온에 저장하면 변패하기 쉬우므로 10~20℃ 정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품종은 크게 일반적인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그리고 베니하루카로 나뉜다.


밤고구마는 육질이 단단하며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인 반면, 호박 고구마는 약간 길쭉한 형태로 물기가 많고 무르며, 아울러 베니하루카는 수확 직후에는 밤고구마와 식감이 비슷하지만 숙성시키면 호박고구마처럼 촉촉하고 당도가 높아진다.


고구마 관련 행사로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에서 12월 2일까지 '양평 몽땅구이'가 진행되고 있다.  고구마·밤과 함께 각종 축산물과 수산물, 추억의 쫀드기 등을 기호에 맞게 구워먹을 수 있는 코너를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http://autumnfestival.kr) 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aT는 매달 다양한 농수산물에 대해 ‘제철농수산물’ 자료를 발간하고 있으며, 다른 품목들에 대한 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의 ‘동향.전망.제철농산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연호 aT 유통정보부장은 “올해 고구마는 5월과 6월, 봄 가뭄과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상품성이 좋지는 않았으나, 9월에 접어들면서 기상여건 호전으로 출하지역이 남부에서 중부까지 확산되면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이후에는 여주·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농가와 타 지역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생산량은 지난해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 또한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