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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NH농협금융, 리스크 고도화로 수익성 확대 총력

'가계신용.고LTV.고위험업종' 대출 집중 모니터링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NH농협금융이 고도화된 리스크관리로 2018년 수익성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2018년 리스크관리 목표를 '리스크에 부응하는 수익성 회복'에 두고 RAPM(위험조정성과평가) 활용범위 확대 등 전략적인 리스크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상징후 발생시 선제적인 감축을 통해 부실위험을 예방하되 자산별 RORWA(위험가중자산이익률)가 높게 산출되는 자산은 확대해 리스크에 부응하는 충분한 수익성을 얻어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부실 우려가 증가한 자영업자 부실대출을 막기 위해 농협은행의 소기업 및 기업형소호 신용평가 모형을 내년부터 비은행 자회사에 확대 적용한다.


가계신용대출, 고(高) 주택담보대출(LTV), 고위험업종 자영업자 대출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또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RBC(보험금 지급여력)제도 도입 등 보험 자회사의 리스크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금리상승에 대비해 구조화채권 등 금리민감 자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금융 통합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 그룹의 신용 포트폴리오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위기대응능력을 고도화한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015년 4월 취임 당시 농협금융이 처한 위기의 원인이 제대로 된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했기 때문이라고 판단,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지난해 부실을 한꺼번에 털어낸 빅베스(Big Bath) 후로 수익성을 회복했다. 농협금융의 지난 9월 누적순이익은 7285억원으로 2016년 동기간 순이익(3210억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또 금융지주 내 산업분석팀을 신설, 산업분석 대상 업종을 24개에서 143개로 확대하고 농협금융 산업별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산업 이슈에 대한 조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12월 금융지주 신용리스크 기본내부등급 승인으로 신용리스크관리와 측정방법이 타 지주와 동등한 수준임을 금감원으로부터 공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