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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또 H5N6형 AI 검출

지난 19일 발생 농장서 3km 안 위치...현재까지 총 7곳 고병원성 발생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전남 영암지역 오리 사육 농가에서 또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사육규모 3만5000마리)에 대한 AI 검사 결과 H5N6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 확인된다.


농식품부는 영암군 소재  오리농가 21곳 전체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했다. 


발생 농가는 지난 19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육용오리 농가로부터 3km 안에 위치해 이미 이동통제 중에 있었던 곳이었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중앙기동방역기구 및 중앙역학조사반을 급파해 현장 차단방역 조치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또 발생농장 사육 오리에 대한 살처분과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차량, 사람,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차단방역 조치를 지시했다.


앞서 29일 AI 검사과정에서 H5형으로 확인된 전남 나주 종오리 농가(2만3000마리)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 결과 이날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올 겨울 고병원성 AI 확진 농가는  전북2곳(고창1, 정읍1), 전남 5곳(영암3, 고흥1, 나주1) 등 총 일곱 곳으로 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사환축 발생지역 이동통제 및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금사육 농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