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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17 공공비축미 매입가격 5만2570원 확정

40kg 포대당 벼 1등급 기준..2만2570원원 추가지급
쌀값.특등비율 증가로 벼 매입가격 전년 比 19% 상승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이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5만2570원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4만4140원/40kg)에 비해 19.1% 상승한 것으로 정부의 수확기 대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10~12월 수확기 산지쌀값은 선제적인 시장격리 조치로 작년 12만9807원(80kg)에서 올해 15만3213원으로 대폭 올랐다.


농식품부는 통상 이듬해 1월 지급하는 매입대금 최종정산금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월 40kg당 3만원씩 지급했던 중간정산액과 확정가격과의 차액 2만2570원이 28일부터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일괄 지급된다.


매입가격 확정으로 전체 농가에게 총 5640억원을 추가 지급하게 된다.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 총액 7500억원을 포함하면 수확기 농가에 지급하는 벼 매입대금은 1조3140억원 수준이다. 이 금액도 쌀값 및 특등비율 증가로 작년에 비해 약 3070억원 증가했다.  


올해 특등은 44.7%, 1등  53.5%, 2등 및 3등 비율은 1.8%로, 작년대비 특등비율이 약 22%p 상승했다. 지난해 벼 검사실적에 따른 특등비율은 22.6%였으며, 1등(67.6%), 2등(8.0%), 3등(1.3%), 잠정등외(0.5%) 등이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과 과장은 "올해 초과생산량 이상의 시장격리 등 선제적인 수확기 대책으로 쌀값이 15만원대까지 회복됐다"며 "내년도 쌀 수급안정을 위해 쌀 생산조정제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