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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청포도 '샤인머스켓' 재배 길잡이 발간

경북도농기원, 4년간 성과 정리 농가 보급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경북도농업기술원은 청포도 샤인머스켓의 국내 재배환경에 맞는 고품질 생산 지침서인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 길잡이를 발간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칠레FTA로 인한 포도 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소비자 트렌드가 급변해 씨가 없고 껍질까지 먹는 포도가 인기를 얻으며 샤인머스켓품종이 농가에서 각광받고 있다.


샤인머스켓품종은 세계시장에서도 타 품종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돼 수출 효자품목으로 급부상 중이다.


과립이 크고 당도가 높으나 산도는 낮은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이며, 열과와 탈립이 적어 재배하기도 쉽고 저장기간이 길어 수출농가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샤인머스켓은 최근 국내에 도입된 신품종으로 재배농가에서 발생하는 현장애로사항 해결과 국내환경에 맞는 재배매뉴얼이 없어 도내 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샤인머스켓품종의 재배기술 연구를 시작해 4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재배 길잡이를 발간하고 이달 중 도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


권태영 도 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샤인머스켓 품종을 경북의 주력 품종으로 육성해 수입포도 개방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농가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안정적인 소득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