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4 (일)

  • -동두천 -6.6℃
  • -강릉 -2.8℃
  • 박무서울 -3.7℃
  • 박무대전 -4.1℃
  • 연무대구 -4.0℃
  • 맑음울산 -1.2℃
  • 박무광주 -2.2℃
  • 맑음부산 -0.2℃
  • -고창 -6.3℃
  • 흐림제주 3.4℃
  • -강화 -4.3℃
  • -보은 -8.2℃
  • -금산 -8.7℃
  • -강진군 -4.6℃
  • -경주시 -5.7℃
  • -거제 -2.1℃
기상청 제공

기관

박용곤 한국식품연구원장 퇴임식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은 11일 제13대 박용곤 원장의 퇴임식을 거행했다.


연구원 대강당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원광연 이사장, 황태규 전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 등 내빈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


박용곤 원장은 "분당청사를 마감하고 전통과 첨단을 잇는 생물.생명산업의 메카 전북혁신도시에 신청사를 마련해 새롭게 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세계 수준의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태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전)은 퇴임 축사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 벨리 구축을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며, 한국식품연구원이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연구원의 축적된 첨단기술을 전북지역 생산업체에 이전해 기업의 부가차지 제고와 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박용곤 원장 재임 중 연구혁신, 연구생태 환경조성, 연구관리시스템 혁신, 투명경영, 전북혁신도시로 이전 등 한국식품연구원의 미래발전을 위한 시스템의 일대 혁신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고 치하했다.


박 원장의 전북사랑은 유명하다. 2003년 서남권센터장으로 전주에 부임해 전라북도 지역 식품산업체가 소재하는 곳이라면 들길 밭길을 마다하지 않고 걸어 다니면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임 중 연구혁신을 통해 2017년 한국식품연구원 설립 이래 최고의 기술료 수입을 올려 2014년 대비 기술료 300%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통계전문 기관인 Thomson Reuters가 선정하는 2016년도 식품분야 아시아 최고 혁신선도기관 선정, 2017년에는 국가연구개발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관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테라파를 이용한 연질성 이물질 검출기술 개발,  당뇨합병증예방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하기도 했다.


매각이 어려웠던 분당청사 매각을 성사시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라는 국가시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