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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응태 (사)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장]쌀 생산조정제도 일회성 정책으론…성과 거둘 수 없어

하나가 된다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어 단합 필요해
업무 분담으로 전문성 강화…조직화 통해 효율 증진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가 제10기 임원진을 선출하고 새로운 시작을 공식화 했다.

 

지난 26일 한국쌀전업농충북도는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정응태 신임회장은 작은 곳에서 큰일을 해낸다라는 기치를 가지고 연합회의 발전과 권익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회장 선출 소감은.

쌀전업농충북도는 전임 회장들이 잘 이끌어 왔다. 그 뒤를 잇게 돼 부담이 크지만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괴산군 사무국장에서부터 회장직까지 역임하며 8년가량을 쌀전업농에 몸담아 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 연합회 농사를 잘 짓겠다.

현재 쌀농업계에는 쌀 생산조정제도, 목표가격 재설정 등 중요한 문제가 각처에 산제해 있다. 이에 회원들과 협업해 20만원대 목표가격 설정 등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 큰 곳에서만 큰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작지만 큰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연합회 경영계획이 있다면.

우선 임원의 업무분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집행부에서는 회장이 많은 일을 도맡아 해 왔다. 이러한 집중구조는 추진력은 향상되겠으나 전문성에 있어서는 조금 부족할 수 있기에 각 분야를 임원진들에게 적절히 배분해 경영을 해 나갈 방침이다. 분업화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거나 각 부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쌀전업농충북도의 조직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 있다면.

도 대회 및 전국대회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전직임원들과 학계 기관 간담회를 통해 예산을 확보토록 할 것이다.

또 도 임원과 시·군 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교육을 실시해 좀 더 양질의 정책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권익과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쌀 생산조정제 농가 우려가 크다.

지난해 조정제에 참여한 농가에는 지원금이 50% 삭감됐다. 이러한 지침은 생산조정제의 성공을 불투명하게 한다. 2년 시행이 계획돼 있는데 이러한 일회성 정책으로는 쌀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없다. 지속적인 생산조정제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도 임원들과 협의해 생산조정제의 지속적인 시행을 위해서 계속적인 건의를 해 나갈 것이다.


-쌀 목표가격 재설정 시기인데.

쌀 목표가격이 215000원까지는 형성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목표가격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고서는 농사를 이어갈 수 없다. 목표가격이 현실을 반영해 설정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투쟁으로라도 맞서 나갈 생각이다. 목표가격 재설정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충북도 회원과 충분히 상의해서 대처토록 할 생각이다.


-유관기관과 협업 계획은.

최소 한달에 한번은 만나 연합회의 의견과 요청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현재 쌀전업농충북도 사무실 이전 추진하고 있다. 아직 계획의 단계라 정확한 설명은 어렵지만 도청과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 중에 있다. 사무실 이전은 좀 더 유관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사무실 이전을 통해 거리상 가까워지게 되면 기관에서 협회로 협회에서 기관으로 왕래가 쉬워 관계가 좀 더 긴밀해질 것이라 판단된다.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

연합회의 단합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가 모여 하나가 된다면 이뤄내질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연합회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좀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