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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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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심리적 불안 요소…쌀값 ‘요지부동’”

상승요인 존재하지만 ‘역부족’, 쌀값대란 불안감만 팽배해져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이달 산지 쌀값이 심상치 않다. 계속해서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13만원 대 회복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문제는 쌀 가격 상승요인이 분명히 보이는데도 쌀값이 요지부동이라는 점이 문제다. 상승요인을 보면 2016년산 쌀 생산량 감소와 정부의 수확기 시장격리로 연간시장 공급물량은 전년대비 2.4%줄었고, 등숙기 잦은 강우로 도정수율이 전년보다 감소, 벼 가격도 강보합세를 유지되는 등 쌀 가격 상승요인이 있다. 이런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쌀값이 반등하지 못하는 원인은 대형유통업체들이 이달과 내달 사이 창립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국산쌀을 전국 평균가 및 생산지가격에도 크게 못 미치는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유통업체들의 이런 행태는 그동안 계속됐지만 정부가 제대로 된 제재를 할 수 없어 더욱 성행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와 함께 산지에서는 연이은 경영악화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현 수급상황에 대한 확신도 부족해 가격 상승효과가 상쇄되고 있다. 또한 2017년 벼 재배의향조사결과 재배면적 감소 폭이 크지 않은 점도 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산지 쌀